과연

왜 저는 근 50일 간 잠적하며 지냈을까요

인터넷을 무쟈게 좋아하고 그곳에서 미래를 바라본 사람이

왜,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랍니다.
미리 말을 하고 갔어야 했는데 입대 1주일 전 무리하게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다가 결국 하드웨어 설치도 제대로 못하고 진주로 떠났다죠. 바보같은 자식이죠 ㅋㅋ

저는 공군 병 675기로 입대하여 지금은 첫 휴가를 나왔습니다. 감격스럽죠~ 지금은 추억의 파리스 매치 노래들을 들으면서 이렇게 한적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물론 블로그는 저의 1순위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들어와 있는 거구요.

제 특기는 '정보체계운영'이라고 해서 주전산기(컴퓨터) 및 보조장비 운영 유지와 각종 정보체계 서버 자료 입출력 및 백업, 컴퓨터체계와 상황실 브리핑 체계 및 네트워크의 운영 관리, 인트라넷 및 각 분야의 정보체계 개발과 유지보수 등의 일을 하는 특기입니다. 한마디로 24시간 컴퓨터만 바라보는 그런 특기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컴퓨터를 할 기회가 많을 것 같아요. 그럼 인터넷을 할 기회도 많아지겠지요? 그렇게 되면 블로그도 군대에서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최대한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도록 제가 알아서 조절을 해 보겠습니다.

투데이를 보니까 하도 잡초가 무성해져서 20~30대로 떨어졌네요. 안습이죠?? 제가 다시 글을 쓰면 또 꽃이 피고 나비가 찾아오고 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의 무소식 때문에 몇몇 독자 친구분들이 떠난 것 같아서 제가 다시 힘을 내 봐야겠어요. 다시 글이 쇽쇽 올라오면 또 찾아와주실 거죠? ^^

그럼 전 내일 다시 국가에 충성하는 임무를 수행하러 갑니다. 자대 받고 인터넷에 다시 손을 댈 때까지 여러분들 즐겁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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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