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링 계수를 한국의 인터넷에 적용시켰을 때 한국어로 존재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모든 컨텐츠를 분류하고 연결시킨 네이버와 같은 포털이 있는 한국 인터넷은 매우 낮은 클러스터링 계수를 갖는다. 네이버는 허브이며, 허브가 많은 네트워크는 이 노드에서 저 노드로 가기 위해 그 허브를 거쳐야 하는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마치 저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 톨게이트를 거쳐야 하는 것처럼 권력과 장애물이 존재하게 만든다. 저 노드의 존재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신에 허브는 전 네트워크를 상대로 자신을 살펴보고 관찰한 다음 지나가라는 무언의 구조적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컨텐츠의 적은 양과 퍼가기를 통해 부풀려진 컨텐츠의 특징을 감안한다면 구조적 권력은 더욱 강하게 작용한다. 한국의 인재들은 조금 더 탄탄하고 강한 허브를 만들기 위해 오프라인 사회의 구조가 갖는 고연봉 정규직으로 몰려 일한다. 인터넷 바깥에서도 한국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쏠림 현상은 인터넷 안에서도 그와 같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이는 마치 20대 후반이 되어 주택마련을 위한 대출을 할 때 반드시 제1금융권의 은행을 통해야 하는 것처럼, 사금융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쪽은 위험한 사업자가 많이 몰려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은행이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정해놓은 이자율과 상환조건을 따르는 것처럼 개인이 인터넷에 관한 한 구조에 편입하게 만든다. 


    인터넷을 처음 개발한 1960년대의 연구원들은 노드와 노드, 개인과 개인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게 하는 순수한 목적에만 치중했으며 당시에는 집단지성을 인터넷에서 활용한다는 개념의 정립이 되지 않던 때였다. 초창기 인터넷은 구조가 없는 무작위적 네트워크를 생각하고 만들어졌다. 야후를 필두로 디렉토리화를 시도하기 전까지는 에르되스와 레니가 주장한 것처럼 딱히 자주 이야기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의 그룹도 없고 모두가 서로에게 동일한 정도로 친밀했다. 그래서 의견 형성을 위한 정보 습득 과정에서 쏠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허브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공정하고 평등하고 민주주의적인 인터넷인가? 그러한 인터넷에서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홈페이지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이 주는 편의성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짧은 시간 내에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이고, 그러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인터넷은 보편적인 사람들이 가장 원할 것으로 생각되는 가장 풍부한 정보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었다. 네이버 통합검색의 검색결과 순서는 그러한 사용자의 가정에서 만들어졌고, 구글에서 아무 검색어나 입력했을 때 위키피디아의 항목 페이지가 검색결과 최상단에 올라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1960년대의 이메일과 일대일 메시지와 같은 기술로는 집단지성의 활동을 수행할 수 없었다. 집단지성이 대두되면서 허브의 역할을 하는 사이트, 사회적으로 약속된 광장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집단지성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이 지금의 허브 중심의 거대한 구조를 만들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비민주적인 결과를 낳을 소지가 다분한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현재 인터넷으로 사회 참여를 하고 정치와의 연계를 모색하는 네티즌들이 마주한 딜레마인 것이다. 같이 의견을 공유하려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터페이스를 통해야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완벽히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구조를 만들 수 없는 여건에 놓여있다.


     허브가 없는 인터넷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이 드넓은 인터넷 공간에서 남들도 저 유명인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니 나도 팔로우하자는 부화뇌동은 금물이며, 전세계 공항 간의 항공로가 수송과 정비에 최대로 효율적인 국제노선 항공기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네트워크와 같이 각자가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도 연결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파워 트위터리안들을 중심으로 결집한 사람들이 갖는 정치적 경향의 배타성은 허브를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되고, 이는 잘 쓰면 민주적이고 공정하고 평등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하는 인터넷을 허브가 주축이 된 불평등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허브가 없는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나와 연결된 웹사이트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나와 ‘약한 연계’를 가진 타인을 통해서 그 웹사이트로 두번에 걸쳐서 갈 수도 있어야 한다. 추종자를 거느린 오피니언 리더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하게 가깝고 동등한 관심을 받는 평범한 개인이 더 바람직한 네티즌으로 인식될 때, 그 때 인터넷은 포털 없이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멱함수 법칙의 네트워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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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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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afflemaker.tistory.com 마키아또 2013.03.23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멱함수 법칙의 네트워크가 실현되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보았는데, 그것은 바로 본문 안에 한 10개 이상의 웹페이지 링크를 다는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개인의 북마크가 아닐까 한다. 가장 민주적인 곳 블로그와 북마크, 비민주적일 소지가 다분한 포털. 검색엔진도 완전히 민주적인 검색결과를 준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지금 이 논의는 순전히 편의성은 제쳐두고 말한 것이다. 결과를 얻기까지는 오래 걸리더라도 과정이 정의로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를 고민했다.

" 아마존이 LivingSocial을 1억7500만$에 인수하고, 구글은 그루폰을 60억$에 인수할 뻔하다 말았다. (구글은 그루폰과 Gmail의 결합효과를 노렸다.) Facebook은 payvment를 600만$에 인수하여 자사 app처럼 쓰고 있다. "

 위의 이야기는 모두 미국에만 해당된다. 그루폰은 딜즈온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한국 땅을 밟으려 했으나 무산됐고, LivingSocial이 제공하는 deal은 모두 미국 도시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이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인가? 한국에서도 충분히 이러한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의 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업의 태동기라 내년 8월 정도까지 기다려보아야 어떤 사업모델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어떤 회사가 제풀에 지쳐 쓰러지거나 중대한 실수로 사업을 접어야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태동기가 지나면 그때부터 확실한 전략이 생기게 되고, 그에 따라 시장의 판도는 갑자기 변동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과 이동통신사의 시장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의 소셜커머스 시장을 보았을 때 어느 서비스에게는 어떤 게 부족한가? 고객풀? 사람들에게 접근/마케팅/홍보를 할 채널? 배송시스템?

 단 우리나라에서 소셜커머스 산업의 초창기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이 먼저 나서서 인수합병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기존의 대기업에 의한 인수합병만을 고려하였다.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의 차이 링크를 클릭하면 아주 간결하게 이 두 개념의 차이를 설명한 짧은 글을 볼 수 있다.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소셜커머스도 e-commerce의 확장되고 진화된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의 e-commerce의 상거래 주체들이 그대로 남아 소셜커머스 속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개기업(사이트 운영 회사), 공급기업(상품/서비스 제공자), 구매자 이 3개의 주체가 모여 있는 현재의 초창기 소셜커머스가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는 상거래 주체 모델을 기반으로 생각해보아야 한다. 다음은 G마켓, 인터파크와 같은 기존 e-commerce의 상거래 주체이다.
  • 구매기업: 구매관리관점 구매자
  • 공급기업: 마케팅관리관점 공급자
  • 중개기업: 제3자 중개서비스 제공자
  • 배달기업: JIT관점에서의 배달자
  • 실구매자: 구매기업 내의 실구매자 혹은 개인
 소셜커머스가 인터넷사이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에 훨씬 더 의존하고 SNS 관련 인력을 기존의 e-commerce에서 새로 충원한다는 점은 이제는 상식이지만, 그 상식에만 안주해 있다 보니 SNS 외의 다른 e-commerce의 기본적인 요소에는 눈이 멀 수 있다. 웹사이트로서만 활동하는 소셜커머스, 즉 내가 앞선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던 '소셜한 기능의 강화와 참신한 웹사이트 기획'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만 사업의 규모 확장을 위해서는 웹사이트 기획의 단계가 완전히 성숙해진 다음에는 웹사이트 밖으로 눈을 돌려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규모 확장을 기존의 인터파크나 G마켓과는 다른 참신한 방법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고 대중의 입소문을 퍼뜨릴 기업이 또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


시너지효과 with 오프라인광고사 (전략적 제휴)

 원어데이 할인쿠폰 소셜커머스에게, 대학로/명동/강남 등 실제 서비스를 하는 곳에 전광판을 설치하여 그 전광판에 자사의 오늘 상품을 내걸도록 하면 괜찮겠다. 오프라인광고사는 소셜커머스 사이트와 계약을 맺어 그 사이트 안에 들어간 오늘의 deal의 컨텐츠를 광고하므로 결과적으로 따져보면 '광고의 광고'를 하는 것이지만, 이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혹은 바깥에서 주로 일을 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능력은 되나 시간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웹사이트로 불러모으게 한다. 특히 지금 뜨는 사이트들의 주 고객층인 저소득층 및 중산층 20대 남여~30대 남성 외에도 상대적으로 IT의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고소득층과 30대 여성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통한 수요자 증가를 꾀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소득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것들이다. 할인이 되었다고, 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다고 구매 활동을 '쩨쩨하다, 구차하다, 복잡하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쩨쩨하고 구차하고 복잡한 구매 활동을 경멸하는 이들을 제외한 사람들 중에 SNS와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집합을 노릴 필요가 있다. 아주 거친 방법으로 예를 들자면 '어머님들과 아주머니들'이 있겠다. 아들과 딸들이 부모님께 사이트를 소개할 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친구들끼리 사이트를 먼저 발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오프라인 광고가 활성화되면 후자가 훨씬 더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음식점이나 주점이나 뷰티샵 같은 곳을 2인 이상이 갈 때 같은 세대, 같은 또래의 사람들이 가는 성향으로 미루어보면 후자가 더 구매로 이어지는데 효과적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대학교 교환학생 관련 정보 게시판처럼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새 글이나 행사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게시판의 역할을 한다. 이 역할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되는 순간 소셜커머스 사이트의 수명은 다하게 된다. 인터넷과 친숙한 사람들은 이렇게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 즐겨찾기와 RSS를 만들었다. 인터넷과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하철 무가지에 오늘의 할인상품을 작게 광고로 넣거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정보를 광고하는 방법, 무엇이 되든 오프라인 광고밖에는 답이 없다. 그리고 지속적인 오프라인 광고를 위해서는 인력이 필요하면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다. 티켓몬스터의 초반 청계천 마케팅과 같은 일은 처음에만 하고 끝날 일이다.

시너지효과 with 소비자피해보상/보험회사 (전략적 제휴)


 나는 이 기사를 읽고 torsto라는 사이트를 들어갔으나 굉장한 실망감만 안고 돌아왔다. 이 사이트는 실패했다고 본다. 마감임박이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총 101개 파는 스피커가 8개밖에 안 팔린 상태였다. 제아무리 파워블로거가 딜을 주관한다 하지만(기존의 티켓몬스터나 데일리픽 안의 영업팀이 하는 일을 블로거가 대신 하여 소비자 중심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과장/허위광고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한다) 블로거와 영업팀의 글쓰는 솜씨, 취재력, 레이아웃, 사진 디자인 능력은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소비자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기존의 잘나가는 할인쿠폰 사이트가 취할 전략적 제휴는 무엇이 있을까?

 전략적 제휴를 이야기하기 전에, 사실 이같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조치는 충분히 많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중개자인 소셜커머스 사이트 말고 deal을 제공한 실제 상품/서비스의 판매자가 실명과 함께 트위터 ID나 이메일 주소를 남겨놓아 자사가 제공하는 상품의 품질에 대해 책임을 지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만약 실제 구매 고객들이 형편없는 서비스를 제공받았을 경우 판매자는 더이상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얼굴도 내밀 수(홍보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전에 다른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홍보를 한번 해본 판매자는 이 사이트에 deal을 내걸 때 자사가 이전의 다른 사이트에서 했던 deal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deal 컨텐츠 제작자(소셜커머스 사이트 운영회사 소속)에게 요청하여 그러한 내용을 컨텐츠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이로써 판매자는 홍보가 주 목적이었던 첫 deal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자사는 고객들을 불만 없이 잘 받아주며 좋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주었고, 따라서 뒤끝이 깨끗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나는 상품/서비스 제공자가 되어본 적이 없어서 사이트와 업무제휴도 해보지 않았으므로, 제공자는 한 사이트에게만 deal을 제공해야 한다는 업무제휴 간의 계약이 존재하는지가 궁금하다. 만약 그러한 계약이 있다면 위에서 말한 과거 경력 홍보를 통한 신뢰성 확보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소셜커머스 deal 제공 이력도 기자나 파워블로거들의 '강의 이력'처럼 여겨지는 문화가 정착한다면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모두들 노력할 것이다.

'소셜커머스 보험'이 등장하면 어떨까? "당신이 구매한 쿠폰의 품질이 떨어지면 우리가 보상하겠습니다. 이러이러한 것은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 월 얼마를 저희들에게 내십시오."의 방식으로 사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 운영업체와 실제 상품/서비스 판매자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태가 나올 때 대신 손해배상을 해주는 회사, 바로 보험회사가 전략적 제휴의 대상이다. 실제 사례는 많지는 않지만 현대카드-LIG손해보험 구매물품보상보험 (여기서는 월 6,500원을 보험료로 내고 보험금은 물품당 최대 300만원이다. 모든 보험 대상 물품은 현대카드로 결제한 물품에 한정된다.), 옥션-삼성화재 구매안심보험 등이 있다. 이러한 보험상품은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근거하여 만들어지며,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이 소셜커머스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연구한 뒤에 보험상품을 구성하는 작업이 이어져야 하겠다.

시너지효과 with 배송전문쇼핑몰 _ G마켓/11번가 (인수합병)

 이 시너지효과는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할인쿠폰이 아닌 실제 '상품'의 재고를 받아서 재고관리를 하며 판매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또한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상품의 대량생산/대량공급을 통한 대량수요의 충족을 요구하지 않으며, 따라서 특정한 취향을 가진 상대적 소수의 고객을 위해 특화된 사이트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나는 거의 두 달 전에(휴..벌써 두 달이나 됐어!!) 먹고 마시기 놀기 뷰티 이런거 말고 다른 상품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다른 상품으로 소셜커머스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중에서도 배송과 재고관리를 잘 할 수 있는 대기업에 의해 인수합병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의 운영진들은 홍보와 신상품 획득과 사이트 유지보수 및 서버관리에만 집중하고, 실제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한 상품이 상품 공급자에서 구매자로 배송되기까지의 전 과정은 사이트 운영 회사를 인수한 대기업이 뒤에서 든든히 지원해주는 것이다. 옷과 잡화, 가구, 펀샵이나 텐바이텐에서 파는 디자인 공업제품, 수공예품 등이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상품이 될 것이며, 소셜커머스 사이트 하나 안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대응되는 10~20개의 shop을 개설해 놓아 취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일 수 있게끔 유도한다. (소셜커머스에 '유유상종'의 개념을 대입하는 것이다.)

현대카드는 유유상종(類類相從)을 존중하면서도 각각의 유(類) 안에 수십만 고객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www.hanulsun.com / 구글 이미지검색)

 재고관리는 상품을 제작/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기업이 할 수도 있으며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인수한 대기업이 도맡아 할 수도 있다. (둘 중에 어느 것을 택할지는 여러 상황을 종합하여 비용이 적은 쪽으로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이 기술이 산업공학과가 전통적으로 다루어 온 재고관리 기술이며 이 기술을 홍보와 웹개발에만 신경을 썼던 회사가 잘 해낼 수 없기 때문에 인수합병이 필요한 것이다.) 이로써 소셜커머스 사이트 운영사가 대기업에 역합병되는 시나리오를 추정할 수 있다. 한편 G마켓과 11번가와 같은 회사는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소셜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하에 관리해야 하므로 그들이 인수할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자신들이 평소에 못 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인수합병이 이루어진 후에 소셜커머스 사이트 운영진은 더욱 더 '소셜한 인터페이스와 그에 따른 더 큰 광고/마케팅효과'를 연구해야만 인수를 한 대기업에게 인수의 보람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시너지효과 with 개인소셜쇼핑몰 + 고객풀 + SNS/블로그/카페 _ 네이버/다음 (인수합병)


 김철환님의 블로그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싱크푸(SyncFu)를 제외한 3가지 서비스는 모두 twitter와 facebook과의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히 링크 축약 트윗을 날릴 수 있는 버튼을 탑재한 한국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아니라 이들 SNS에 의존해야만 돌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 이 3가지 서비스는 모두 개인 쇼핑몰을 만들어주며 따로 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이 기존의 twitter와 facebook에서 사용하던 계정을 그대로 이용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는 SNS의 회원들을 가입자 풀, 혹은 고객풀로 인식하여 그들을 쉽게 잠재 고객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연동과 포섭의 차이
 하지만 트윗모아나 트윗온에어의 경우처럼 계정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는 연동 기능은 인수합병 혹은 전략적 제휴와는 전혀 다른, 말 그대로 '연동'에 불과하다. 반면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는 payvment처럼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 기존의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새로 '포섭'된 서비스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기존의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로 포섭된 서비스에 대한 공지사항이나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는 등 훨씬 더 적극적인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게 한다. 연동의 경우 twitter와 facebook과 같이 연동을 당하는 쪽은 연동을 하는 쪽에게 API만을 제공하며, 연동을 하는 쪽이 가지고 있는 사업 의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오픈소스의 차원에서 OAuth와 같은 기능을 내놓아 자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유로운 신사업 창출의 가능성, 혹은 '놀이터'를 개방한 것 뿐이다. 하지만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가 가져오는 포섭의 경우에는 포섭을 한 쪽이 포섭을 당한 쪽의 사업 추진 방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을 하는 듯 하면서 개입하고, 그 과정에서 포섭을 한 쪽 고객들에게 새로 포섭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자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그 새로운 서비스가 자주 눈에 띄게끔 사이트 디자인과 모듈/버튼 위치를 수정하는 등의 적극적 활동을 수반한다. (네이버가 미투데이를 인수한 이후의 행보를 생각해보자.)

 이 시너지효과는 원데이 할인쿠폰 소셜커머스가 해당되지 않는 영역이다. 소셜커머스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의 공급자들이 deal을 제공해주는 소극적인 입장에서 자신들의 쇼핑몰을 개설하는 적극적인 입장으로 바뀌었을 때의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개인소셜쇼핑몰을 운용할 수 있는 사이트, 각각의 소규모 상점을 수용하는 두산타워나 코엑스와도 같은 사이트는 앞으로 한국에서 많이 개척되어야 할 소셜커머스 시장이라고 믿는다.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 payvment처럼 개인 소셜쇼핑몰 탭을 붙박을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이런 붙박이 기능이 있다고 네이버는 기존의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다.(www.naver.com의 헤드라인 플래시 배너광고나 TV광고 이용) 기존의 블로그/카페 이용자들은 이에 따라 새 기능을 사용해보게 된다. 아주 자연스럽게, 네이버 이용자들이 미투데이를 시작하여 300만 미투 회원이 만들어진 것처럼,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흡수된 2007년 봄처럼, 회원수의 급증은 지금의 소규모 독립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회원가입을 따로 받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이루어지게 된다. 네이버는 오픈캐스트와 같이 일반 대중이 각각 한 자리씩 꿰차고 홍보와 유통 활동을 하게끔 자리를 마련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경험이 있고 능력도 있겠지만 소셜커머스에 대해서는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인수합병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종류의 인수합병은 소셜커머스 시장 안에서의 대기업의 점유율을 높이는 경우와는 전혀 다른 경우가 아닐까 한다. 단지 소셜커머스 시장 안에서 일정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어떤 사이트의 주인이 대형 포털로 바뀌었을 뿐이기 때문이다. 다음 소셜쇼핑이 티켓몬스터나 데일리픽과 아무런 차이점을 보이지 못하고 '이게 다음이야?' 라는 인상까지 주는 상황에, 명색이 포털이라면 단일 중개기업으로서 자리잡기보다는 중개기업의 집합소로서 자리잡는 것이 더 멋진 결정이지 않을까 한다.

보너스: 외국인들의 생각-참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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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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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vdenber.tistory.com 보라곰! 2010.12.21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하고 싶은데요! 너무 어렵네요! 하나씩 배우는 자세로 하다보면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에 대한 부분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셜커머스들이 정말 지향하고 싶은 여건이 아닌가 합니다.



 유난히 추웠던 12월 5일, 우리 동네 치킨집에서 나와 엄마와 이모 그리고 이모부가 만나서 오랜만에 대화를 했다. 엄마와 이모는 사는 얘기를 하고 나와 이모부는 또 다른 얘기를 했다. 대학교수이신 이모부에게 진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2시간 동안 이렇게 몰입되어서 상담하고 토론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마 이모부의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경험과 '진짜 사회에 대한 분명한 그림'이 내게 하나하나 짜릿하게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때의 대화에서 오고 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메모해 놓고 계속 들춰볼 감이었지만 당시에 나는 한가롭게 메모하면서 들을 여지가 없었다. 그러다가 다음날 교회에 가러 지하철 7호선을 타는 그 30분 동안 어제 이모부와 내가 나눈 말들을 지금 기록하지 않으면 흐지부지하게 잊어버릴 것 같다는 걱정이 들었다. 그래서 마들역에서부터 청담역까지 열차가 달리는 그 시간 동안 나는 쉼없이 날림 글씨로 수첩을 채워 나갔다. 이모부와의 대화는 내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사회 인식과 허무맹랑한 꿈을 마치 헐렁해진 너트를 스패너로 꽉 조이는 것처럼 정확한 위치로 고정시켜 주었다. 


 아래 내용은 기존의 나의 의견 혹은 내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생각과 그에 대한 이모부의 대답이다. ★는 대답을 듣고 나서 바로 찌릿 하고 떠오른 내 생각이다. 


Q.
인터넷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그 다음에 전자정부와 정보통신 관련 법제 연구를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제겐 네이버가 딱인데요?

A. 네이버라는 회사와 네이버의 사업 영역 그리고 서비스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내가 네이버의 직원으로서 소속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Q. 사실 전 네이버에 들어가서 기존의 네이버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업 분야를 새로 제시하고 그를 위해 기업 외의 기관과의 협력과 조정 업무를 하고 싶었어요. 정보산업공학과는 제2전공에 불과하니까요. 제1전공을 살리면서 제가 좋아하는 컴퓨터를 만지려면 네이버가 딱인데..

A.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다음 5년 정도가 되면 내 창의적인 생각으로 신규 사업분야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과 권위를 가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현실을 하나도 모르는 유치하고 naive한 공상이다.

대학생 또래 친구들끼리 모여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나는 이러이렇게 해서 언제 뭐가 되면 그때 뭐를 할 거야'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을 하고 나서는 그것의 실현가능성은 무시된 채 자신도 모르게 그 말대로 계획하게 된다. 사실 그 계획은 소설에 불과한데 말이다. 미래에 대한 정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진로에 대해서만큼은 나의 능력을 믿기보다 반드시 지금 이 사회를 잘 아는 어른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검토를 받아야 하겠다. 


Q. 교수가 되면 대학교 안에 갇혀있게 되지 않을까요? 창의성과 재미가 없는 직업 같아요.


A. 교수가 되면 네이버는 물론이고 수많은 IT벤처기업과 정부기관을 클라이언트로 받아 프로젝트 수주 비용으로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엄청난 경쟁이 따르겠지만 회사에서의 경쟁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덜할 것이다. 교수의 위치에 서면 조교들이 데이터 수집을 비롯한 반복적인 업무를 하고 내가 그 집단의 리더로서 집단의 아이디어를 만들고 평소 꿈꾸어 온 산업계의 큰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는 주동자가 된다. 


Q.
전 돈을 빨리 벌고 싶은데 네이버 같은 대기업이면 월급이 제가 만족할 정도로 충분할 거에요.


A.  꼭 대기업에 가야만 많은 돈을 받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받는 전문직종에는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연구원, 정치인 그리고 교수도 있다. 이 사람들이 돈을 벌어들이는 방식은 기업 조직의 월급과 보너스와는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 


Q.
근데 교수가 되려면 석사, 박사를 한국이나 외국에서 아무튼 무조건 밟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돈이 계속 나가잖아요?


빨리 대졸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고 싶은 건 바로 그 우려 때문이에요.


A.석사과정부터는 학부와 전혀 다른 학문 활동을 하게 된다. 학부 때는 나의 output이 없거나 있더라도 습작(習作) 혹은 학점을 따기 위한 과제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신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없고 대신 내가 수업을 듣고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input이 output을 월등히 앞지르는 시기이다. 하지만 석사 때부터는 앞서간 교수의 도움과 그와의 조력자 관계를 통해 실제로 학계에서 가치를 창조하는 일에 참여하기 시작함으로써 output에 대한 대가를 받기 시작한다. 대가는 단순한 돈뿐만 아니라 유학이나 포럼 등을 위한 지원금, 장학금 등의 특정 명목의 돈일 수도 있고 영향력 있는 사람을 만나고 그와 의논하며 연구할 기회와 인맥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한 푼도 내 돈을 받지 않고 석사·박사 과정을 마칠 수가 있는 것이니, 석사·박사 때 돈을 어떻게 낼까 막연히 고민하다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인 대졸신입사원을 선택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그리고 보너스로 중간 중간 이모부께서 해 주신 말들 


 대기업 사원의 경쟁은 파이 나누어먹기이지 모두를 이롭게 하는 창조가 아니다. 파이 나누어먹기는 지적 능력보다는 전술과 타이밍, 편가르기와 권모술수에 능해야 잘 할 수 있다. 나같이 남을 해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린 사람에게는 파이 나누어먹기가 절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착하게 성공하는 법, 남을 짓밟지 않고도 부와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노선을 따라야 한다. 그러한 비경쟁적인 정신노동을 통해 직업활동을 하는 직종 중 가장 좋은 것이 교수다.


 모두를 이롭게 하는 창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의 경쟁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내가 세운 목표와 나 사이의 경쟁'이다.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따는 등의 '실행'을 하기에 앞서 내가 이렇게 진로를 정하면 마음 편히 한 단계씩 차근차근 해 나가도 되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명확히 해야 한다.


★ 큰 그림은 이 세상의 실제 모습에서 알 수 있는 요구사항, 실현 가능한 일들의 목록 그리고 어떤 경로로 가면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발전 단계 구성도(테크트리)를 담고 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오늘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와 연구에 100% 힘을 쏟을 수가 없다. 큰 그림이 명확해야 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와 잠재력이 생긴다. (이모부는 대학교에 들어온 다음 사법고시/교수 두 가지의 10년치 진로를 미리 정해놓고 공부를 시작하여 사법고시에 떨어진 후 바로 교수의 길로 가셨다. 이미 닦아놓은 길을 가기 때문에 그냥 매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면 된다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조교수가 되고 정교수가 되었다.) 


 2시간 동안의 쉼없는 대화 동안 난 이모부의 중학교 때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인생길을 모조리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모부가 몇살 때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와 나의 생각을 비교해보기도 했다. 이날의 대화를 통해 배운 건 내게 운명처럼 정해진 진로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맞는 진로를 어떻게 그리고 얼마만큼 신중하고 현실적으로 정할 수 있느냐였다. 이것이 내가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요소였다.  


 대학가 술집이나 호텔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못 나왔던 얘기를 동네 치킨집에서 했다. 얘기가 끝나고 이모부 아들(나의 8촌이다) 장난감 글록 소총을 고쳐준 뒤 엄마와 나는 나중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하고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는 5분 거리의 단지 중앙도로는 엄청나게 추웠지만 마음은 극적인 흥분으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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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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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9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0.01.20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제일기획 대행으로 제작하여 12월 15일 공중파 방송을 시작한 네이버의 새로운 광고. 2009년 1월 1일 새로운 메인화면 개편을 앞두고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주제로 하여 그들이 네이버에 바라는 점이 실제로 반영되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자 하였다.

 이번 광고는 이전에 NHN Story에서 80여개의 UCC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사람들이 네이버의 어떤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취미나 직업 활동에 도움을 어떻게 받는지를 인터뷰 형식으로 말한 것과 같은 포맷으로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친근하고 얌전하고 귀여운 네이버의 이미지가 다시 한번 잘 어필한 것 같다.

 어쿠스틱 기타로 만든 자작 BGM이 텍스트 특수효과와 화면 전환 등과 딱 맞아 떨어지면서 훨씬 발랄한 것 같다.
 내년에는 다시 네이버를 메인화면으로 바꾸어야지..


<광고 동영상은 감성 커뮤니티 아이뮤 (blog.naver.com/eyemu) 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립니다.>

1. 오픈
 

2. 간편
 

3.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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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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