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일하고 싶다
* 지금은 인터넷 시대
* 블로그는 나의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 어렸을 때 들었던 '넌 외교관 체질이야'라는 말을 그대로 믿기엔 예전의 내가 너무 어렸고, 지금 현재 나와 외교관 지망생 사이의 거리는 너무나도 멀다
* 돈 많이 버는 직업보다 내가 푹 빠질 수 있는 직업이 좋다
* 나는 인터넷과 웹디자인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 위계적인 질서의 공무원이나 관료와는 달리 자유로운 연구가 가능한 창의적인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
* 끊임없는 스케줄에 이끌려 전세계를 휘젓고 돌아다녀 나의 아내와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지 않고, 대신 내가 사랑하는 도시 서울에서 내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소규모 도시적 삶에 머물 수 있다
* 음악을 좋아하고 멋을 추구하는 나에게 무한한 예술적 감성과 기획을 꽃피울 수 있는 곳이 인터넷이고,지금의 20대는 인터넷 속에서 문화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꼭 네이버가 아니더라도 온라인에서의 사회를 분석하고 사람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이성적이면서도 예술적인 architecture를 만드는 직업을 갖고 싶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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