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hiroqws.com/j-pop/perfume/perfume%E3%82%92%E3%83%A8%E3%83%BC%E3%83%AD%E3%83%83%E3%83%91-%E3%81%B8%E8%BC%B8%E5%87%BA%E3%81%97%E3%82%88%E3%81%86%EF%BC%81/


에 대한 번역문입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J-POP을 제시하고 있어서 옳은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진단은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문화 산업에 대한 한일 양국의 건전한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무조건 비판하거나 무조건 따라하지 않고 조목조목 시비를 가리는 자세가 필요한 듯합니다.


 마음대로 쓰는 망상 시리즈입니다만, 많은 Perfume의 팬들이 그녀들이 세계로 진출해주기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SM엔터테인먼트의 파리 공연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정보를 정리하자면, 한국의 국수주의적인 보도에는 '유럽을 공략했다'라는 문구와 자국민의 우월감을 부추기는 표현을 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디까지나 유럽 전체의 일부 팬이 모인 것에 불과합니다. 오샤레계(비주얼계)의 잡지에서는 높은 평가를 얻는 경우도 있었으나, 거대 신문은 냉정하게 그런 정도로는 인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K-pop은 서브컬쳐로서, 일본의 만화와 동등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오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 다양성에 있는데, K-Pop과 같은 댄스+댄스뮤직의 원 패턴에서는 금방 질려버린다고 분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확실히 우리 일본인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세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을 들으면 빙그레 웃는데, 한국 사람들도 K-pop이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을 들으면 기쁘지 않습니까? 그러나, 때로는 과장되게 표현하기 때문에 현지를 과도하게 자극해버립니다.


 기무라 타로(일본의 유명 프리랜서 기자)씨가 한국은 국책사업으로 YouTube같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는 엉뚱한 발언을 했습니다. TV의 뉴스방송에 이러한 일을 말하다니 드디어 노망이 들었구나라고 솔직히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국책사업이라는 컨텐츠 확충책을 내놓은 것은 이미 20년 정도 이전부터입니다. 실제로 열매를 맺고 있는 이유입니다. 최근에는 K-pop 인기에 영합하여 자국 제품과 묶어서 취급하는 것을 국가 차원에서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현상은 K-pop이 세계로 진출하는 것의 족쇄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나라이든 수입을 잡아끌고 수출을 늘리고 싶은 법입니다. 그러한 방법이 나라 전체에 득이 되니까요. 한국이 자국 제품을 선전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유명하게 알려진 아이돌을 제품과 함께 묶으면, 역으로 대상이 된 국가로서는 제품과 동시에 그 아티스트나 K-pop을 이용한 확판전략에 대해 반감을 갖게 하겠지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도 확판전략을 위법 처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한 국내에서 법률을 정비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오래 전 생각이었지만 Perfume을 유럽에 진출시킵시다. 그 의미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앞서 세계에 진출한 서브컬쳐 수출국의 선배로서 일본의 음악을 한국보다 앞서서 수출하고 싶은 다소 국수주의적인 생각도 다소 있습니다. 우선 그 생각이 더 많지만, Perfume을 이대로 국내에서 썩게 내버려두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메인(오버그라운드)에서 듣고 있는 것은 소녀시대나 카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최근의 Perfume은 자극이 너무 없습니다. 음악은 형식에 빠져들고 있으며, 그녀들 자신도 목적의식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열렬한 팬이 아닌 한 따라가는 것은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녀들에게는 퍼포먼스라고 하는 의미로 총합된 라이브가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속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팬으로서 치우친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유럽은 다양성의 국가입니다. 음악도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의 사람은 고전 클래식 이외는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락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전자 음악을 좋아하고, 댄스 음악을 받아들이는 경우 일본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전원이라고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의 비율의 사람들에게는 수용의 밑바탕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노래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으나, 음악과 싱크를 맞춘 댄스, 센스가 높은 댄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자음의 곡, 무대 전체의 화려한 연출은 그것만으로 독특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신들린 듯하기도(번역이 맞나요) 합니다. 이 라이브 형식이 완성된 상태로 있으므로 예술적 감각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독일입니다. 갑시다 독일. 왜 독일일까요. 독일은 제3의 음악시장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제3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이유로 직접 독일에 들어가지 않고, 테스트의 의미로 파리 공연을 때려본 정도이기 때문에 먼저 해버립시다. 독일 공연.


 하지만, 갑자기 가서는 안 됩니다. 그래야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씨앗을 뿌려야지..


 SM엔터테인먼트는 숙련된 인터넷 PR 전략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다수의 팬들이 흘려준 아티스트의 PV(뮤직비디오)라든지 출연 프로그램에 눈을 감고 있을 뿐입니다. 저작권을 한쪽에서 조금씩 지워가고 있지 않습니다. TV 출연은 TV 곡이 지워가고(대체하고) 있습니다. 방송 직후가 그렇습니다. 일본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과 다른 점은 PV를 자신의 채널로부터 정정당당하게 고품질로 유통시키고 있는 점입니다. CD 릴리즈 전에 말입니다. 일부만 쩨쩨하게 말하지 않고, 풀로 유통시킵니다. 일본이라면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한 코러스만을 유통시킬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느슨해질 것이지만, 그 CD가 팔리지 않게 될 무렵에는 일본에서도 너그럽게 봐줄 수 있습니다. Perfume은 정기적으로 삭제되지만 만약 공식 채널이 있고(있지만) 그곳에서 PV를 유통시킨다면 그 재생횟수나 댓글에서 전세계의 팬이 있으며 팬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가능성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전세계의 팬을 끌어들인 것입니다.


 만약 해외진출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내일부터라도 정식으로 Perfume의 채널을 만들어서, 풀 PV를 유통시키고, 댓글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팬은 다른 사람이 쓴 댓글을 읽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교류의 장을 팬클럽 전용으로 만들고자 해도 그것은 큰 이익을 가져오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최악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공연 전 준비사항을 결정해버립시다. 그 다음 연출이 그 나라의 규제에 걸리지 않는지 체크하고, 일본의 무대를 패키지별로 가져갑시다. 


 Perfume의 재미있는 한 가지 점은, 독특한 가사, 그와 연결된 독특한 댄스, 표현의 일부로서 바라보는 그녀들의 표정도 있습니다. 이것은 뭐니뭐니해도 언어에 의존하는 부분이지만, 이는 PV에 YouTube의 자막기능을 이용하여 각국 언어로 번역을 표시하여 해결합시다. 이로서 그녀들의 안무의 의미도 팬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합시다.


 공식채널에는 라이브 영상도 유통시킵시다. 객석에 모이고 싶게 만드는 곡, 라이브가 중요한 곡은 관객의 모습도 포함한 영상으로 필요합니다. 물론 자막처리를 해서 유통시킵니다.


 그래서 공연 전의 언어, 최초에는 독일이라고 가정하고 무료 DVD를 만들어 배급합시다. 플라스틱 케이스로 제작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종이 케이스도 좋습니다. 실제로, DVD 등의 원가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2만~3만장을 만들어서 공연 전에 배급합시다. 티켓 판매 전에 말입니다. 독일의 관객들에게 예습을 시켜줍시다.(재활용을 잘 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어쩌면 무료 배포도 규제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일본문화의 소개 식의 레벨로 상차림을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대학, 고교 중심으로 배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3인 중 독일 담당을 정해서, 한 사람에게 관객몰이 부분을 독일어로 기억하게 해줍시다. 나머지 두 사람은 지금부터 이전의 월드투어에 앞장섰던 국가 언어를 담당해주기로 합시다.


 실제의 라이브입니다만, 제법 일본과 유사한 모양이 되지 않습니까? 국민의 성격이 규율을 잘 따르는 성격이기 때문에, 위-위-아래-위-아래-아래-위-아래 도 확실하게 따라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유럽풍의 열광적인 달아오르는 분위기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럽보다 먼저 아시아입니까. 아니면, SM엔터테인먼트가 최종지점으로 목표하고 있는 미주 시장에 재빨리 뛰어들어가야 하겠습니까.


 아시아 정도라면 일본의 성장형 아이돌을 대표하는 AKB48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적인 감각으로 공감도 얻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홀 패키지로서 수출이 가능한가라고 생각하면, 일본에는 지금 아무래도 Perfume 외의 아이돌 그룹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국 같은 나라를 특별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계속 아시아를 대표해버리는 상황은 조금 꺼려지는 기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Perfume이 영원히 활동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 지금의 형식으로는요. 수년 정도의 수명입니다. 이 정도로는요. 냉정하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수년 뒤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이 그룹은 목표가 있을 때 빛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고, 그 본래의 빛 또한 잃어버렸습니다.


 멤버는 이 정도로 만족해버린 것입니까.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이대로 만족하는 것입니까. 그런 것이라면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빛을 발하는 슈퍼 그룹으로서 Perfume에게는 세계에서 활약하고 싶습니다. 아마 레이디 가가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레이디 가가는 재능이 넘쳐나는 사람입니다만, 너무 예술적인 감성에 빠져버려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힘을 많이 잃고 있습니다. 세 명은 그룹으로서 좋은 의미로 힘이 빠져있기 때문에 위를 향해주기만 하면 그대로 어디든지 상승해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과검나을 바라보고 있다면 현상유지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세계에는 아래 또 아래를 바라보는 힘이 넘쳐나기 때문에, 이대로 가자고 하면 아래로 질질 끌려내려올 뿐입니다. 자, 위를 보고 전진해 나갑시다.

 

(오랜만의 Perfume 관련 글입니다만, 굳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도 넣었기 때문에 K-pop 카테고리에도 포함하였습니다.)

 


이 글을 2011년 6월 28일에 썼으니까 그때는 아직 세계진출에 대한 공식 입장도 나오지 않은 상태고, JPN 앨범도 나오지 않은 상태니까 팬이라면 이런 답답한 마음을 글로 쓰는 것이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풀 PV가 일본에서 유통이 될 때 동시에 일본에서 DVD가 팔리고 있는 상황은 일본 음악 업계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인가보군요. 그만큼 음반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풀 PV는 초회한정반으로 들어가고, 그 초회한정반의 PV는 철저히 DVD를 구입한 사람의 집과 핸드폰에서만 재생되게 의도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지적한 Perfume 해외판 공식 채널 생성은 실제로 2012년 3월 정도에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글쓴이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트렌드를 아는 몇 안되는 글입니다. Hirohisa Kawase 상 스고이.

 다양성이냐 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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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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