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음악이 그 사람의 감정을 투영한다고 전제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따라 들을 음악을 결정한다고 전제하고, 사람들이 들은 음악과 음악을 들을 때 사람들의 감정을 대응하고 카테고리화해서 데이터를 축적하면 재밌을 것 같다.

전제가 이미 맞아요!중요한건 어떻게 구현하느냐 38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선거방송이나 슈퍼스타K 보면 후보 득표 몇%, 연령/성별/지역별 득표 몇% 이렇게 순서대로 나오는데, 각 곡을 후보자처럼 간주하여 각 곡마다 기준에 따른 득표율을 데이터로 확보. 16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실연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 절망 속 희망을 찾는 사람들, 여유와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 등 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감정 집단'으로서 각 곡의 '감정 집단별 득표율'을 계산하게 해줘요 14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자신의 현재 감정 상태는 무엇인가요? 에 대한 표준화된 서비스가 있어서 그 서비스를 기기 내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공유해서 쓰는 IPC를 도입해보면 어떨까요 11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Se_K 이거 완전 개인의 심즈화… gamification!! 10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http://www.shesmetoo.com/self-quantify-01/ 예상했던 대로 아이디어를 구현한 앱은 있지만 여러 앱에 연동될 수 있는 서비스는 없어요. 감정 상태를 정해놓고 음악 재생 버튼을 누르면 그 감정 상태로서 그 음악에 한표 5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근데 그러고보니 랜덤재생을 하거나 최신가요를 듣거나 하면 정확도가 떨어질텐데 -> 다 들은 다음에만 그 음악에 한표 4분전 대댓글 댓글 삭제

  멜론 오픈API 없나요..ㅎㅎㅎㅎ 3분전 

아울러 한 사람은 한 곡에 1표만을 유효화할 수 있다. 여러 표를 행사할 수는 있지만 마지막으로 유효한 1표는 여러 표의 최빈값으로 결정된다. 즉 특정한 노래를 들으며 사용자에게 현재 감정을 물어봤을 때 사용자가 오늘은 슬프다 응답하고 내일은 기쁘다, 모레도 기쁘다고 응답했다면 그 사용자에게 그 노래는 '기쁠 때 듣는 노래'가 된다.

감정의 카테고리는 심리학 연구 결과를 빌어 만든다. 디자인에서 쓰는 색상환처럼 심리학에서도 여러 감정의 색상환을 사용하는데 그것을 그대로 가져다 쓴다. 다만 감정 카테고리마다 상황이라는 조건을 달아 하위 카테고리를 더 만들어놓는다. 사용자가 그 음악을 들을 때 어떤 감정인지를 단순히 '슬프다' 로만 받지 말고 '실연당해 슬프다'로 받는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에게 지금 자신의 감정을 입력받아 서비스가 그 감정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서 틀어주는 일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 기능만으로는 하나의 앱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기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추가 기능으로 통합되어야 하겠다. 멜론플레이어를 예로 든다면 현재 있는 공개앨범을 이 기능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개앨범은 개인의 주관적 판단으로 모은 특정 감정에서의 여러 곡의 음악 목록에 대해 다수의 사용자들이 적합성 여부를 '담긴횟수'로 평가해주는 데 비해, 내가 제안하는 기능은 처음부터 객관적인 표결 방식을 이용하여 목록을 만들 때부터 객관적으로 만들게 해주고, 이 목록에 담긴 곡들이 표결 결과에 따라 수시로 목록에서 나왔다 들어왔다 한다.

 감정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도 음악 분류 정보를 축적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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