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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SCEM (Ecole Supérieure de Commerce et de Management) 메인 페이지 (http://www.escem.fr/)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학교!


교환학생 가능 대학교 알아보기

1. 교환학생 프로그램 일정/가능대학 리스트 다운로드
2. 대학교 웹사이트 방문
3. 그 대학교에 관련한 뉴스, 통계 조사
4. 그 대학교의 진짜 모습 보기

  2학년이 되면 모두들 한번씩은 알아볼 만한 게 교환학생이 아닐까 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알아내는 방법은 지금의 인터넷 시대에서도 역시 실제로 교환학생 학기를 보낸 주변 선배들에게 물어서 찾아가는 방법이겠지만, 그러한 오프라인 중심의 접근법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활용해야 합니다.

1. 교환학생 프로그램 일정/가능대학 리스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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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세대학교 학사안내-교환학생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공지사항과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가장 최신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 대학교는 '학사안내' 안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공지를 한데 모아놓고 있어서 편합니다. 다른 대학도 이렇게 홈페이지를 구성해 놓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6개월-1년 뒤에 교환학생 학기를 보낼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신청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대부분 표 형식의 엑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져 있을 것입니다.

 자기의 평소 학업 방향, 진로, 대학의 인지도와 커리큘럼 분야, 그리고 취향(그 대학에 갔을 때 내가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인가?)을 고려하여 대학을 정해 봅니다. 저의 경우 교환학생은 학부 4학년 중에 있는 것이므로 특별히 심화된 전공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 미국을 선택하지 않았고, 평소 공부하던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 그리고 생활에 대해 깊게 느끼고 싶어서 프랑스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일하거나 살고 싶은 네덜란드도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뽑아 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ESCEM (Ecole Supérieure de Commerce et de Management) (프랑스)
- INSA de Lyon (프랑스)
- ISC(Institut Supérieur de Commerce) Paris (프랑스)
- The Hague University (네덜란드)
- Tilburg University (네덜란드)




2. 대학교 웹사이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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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ilburg University (http://www.tilburguniversity.nl/)

 어느 정도 가능 대학교의 목록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 그 대학교의 웹사이트를 하나씩 찾아가 봅니다. 그리고 그 대학교가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학과/분야의 과목을 제공하는지를 확인합니다.
다음의 단어가 눈에 보이면 메뉴를 클릭합니다.
departments, curriculum, faculties, exchange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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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NSA de Lyon (www.insa-lyon.fr)

 저는 교환학생 가능 대학교의 학과/분야 소개 페이지에서 정치외교학과 정보산업공학 둘 중에 하나에 해당하는 교과목이 있으면 바로 마음 속의 2차 통과를 시켰습니다. 사실 복수전공을 할 저에게는 경영/정보 분야, 정치/외교 분야의 큰 두 가지 갈래 중 하나만 걸린다면 상관없습니다. Facility Management, European Studies, Managemement, Systems, Strategy, Information Management......등등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경영 쪽이 많아 경영학과 애들이 부럽기는 했지만, 요즘은 꼭 경영학과라고 해서 교환학생 대학에서 경영학과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학교 웹사이트의 디자인 수준을 보고 그 대학교에 대한 호감을 결정합니다. 제 신념 중 하나는 세계화에 적응하기 위해 인터넷에 신경을 많이 쓰고 집중하는 기관이 좋은 기관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음식 모형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레스토랑이 맛도 좋듯이, 웹사이트 디자인을 아름답게 해놓은 대학교가 미래를 향해 개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까지 고려해 보았을 때 저에게 가장 매력적인 대학교는 ESCEM이었습니다. 노란 물고기와 함께하는 심해 잠수함 탐험 느낌의 시원한 디자인은 다른 대학교보다 이곳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도록 하는 심리적 추동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3. 그 대학교에 관련한 뉴스, 통계 조사

 커리큘럼을 확인한 다음에는 조금 세속적인 면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속적인 면이란 그 대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평판은 어떤가, 순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관한 것들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디어 사이트와 검색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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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창에 그 대학교의 이름을 쳐서 들어가 계속 링크를 클릭하고 클릭해서 여러 정보를 탐색해 갑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그 대학교가 최근 어떤 실적을 거두었고, 어느 상을 받았으며, 연구기관이나 기업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미디어(기사)/미디어(영상) 이렇게 3가지 사이트의 창을 세 개의 탭으로 인터넷을 실행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정보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YouTube는 UCC를 보기 위해서보다는 TV 프로그램 캡쳐 동영상을 보기 위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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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 그 대학교의 진짜 모습 보기

 이건 나중에 해도 상관없기는 하지만 조금 더 미디어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컨텐츠를 보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Facebook을 통해 친구의 친구를 수소문하며 방명록으로 질문과 답변을 해도 될 것이고, 네이버/다음/싸이월드 카페 글 검색창에서 질문을 입력해 답변을 받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YouTube에 가서 그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찍어와 편집한 동영상을 즐겁게 관람해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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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키아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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